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셀룰러 256 모델에 대해 알아보고, 과연 살만할지에 대해서도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가성비 좋게 구매하기 좋은 모델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살짝 추천해보려고 해요.
지난달 13일 새벽에 열린 애플의 새로운 제품 발표 행사에서는 예상과 달리 새로운 아이패드 시리즈가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애플의 가성비 태블릿으로 꼽히는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새로운 버전을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현 시점에서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셀룰러 256 모델, 과연 살만할지 스펙과 성능 위주로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성능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는 Apple A15 Bionic (APL1W07) 프로세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램 용량은 LPDDR4X 4GB 단일로 나와 있고요.
이미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제품이라, 칩셋 측면에서는 최신 M1, M2와 비교했을 때 다소 뒤쳐지는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성능은 다른 안드로이드 제품들과 비교해봤을 때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사양 3D 모바일 게임이나 고해상도 이미지 편집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M1, M2 칩셋이 들어간 Air, Pro 시리즈의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도 현재는 제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가능해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배터리의 경우도 5124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서, OTT 동영상을 기준으로 약 7시간 동안 연속해서 볼 수 있어요.
또한 충전 단자는 USB-C 포트가 채택되어 있으며 최대 20W 출력을 지원하는 PD 규격으로, 배터리 충전 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휴대성은 최고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사용중임에도 휴대성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심각하게 고민했을 정도이니까요.
크기를 살펴보면 134.8 * 195.4 * 6.3mm이며, 무게는 293g 정도로 상당히 작고 가볍습니다.
백팩이나 서류 가방, 노트북 파우치는 물론이고 크기에 따라서는 핸드백에도 문제없이 들어가는 크기인데요.
카페, 대중교통 등 어디를 가든지 가지고 다니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에 이보다 좋은 태블릿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자인 역시 아이패드만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네 가지 중에서 고르실 수 있어요.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일단 크기가 작은 만큼, 크고 시원한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는 8.3인치 크기에 16:10.5 비율, 그리고 2266 x 1488 해상도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데요.
엑셀이나 문서 편집 등 전문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다소 효율성이 떨어지는 크기입니다.
또한 화면 주사율 역시 60Hz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데요. 이로 인해 UI 애니메이션의 움직임이나 인터넷 검색 시의 스크롤링 부드러움이 조금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고, 사실 유튜브나 인강 등 영상 재생 시에는 주사율에 따른 차이를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다만 한 번이라도 120Hz의 주사율을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다소 아쉬운 느낌을 받으실 순 있어요.
또한 전문적인 스케치나 드로잉을 주로 하시는 분들도 아이패드 미니 모델은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주사율도 그렇고 일단 화면이 작아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하지만 PDF 문서나 교재에 간단하게 메모를 하거나 형광펜을 칠하는 정도라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취미로 그리는 간단한 그림 정도 까지도 무리 없을듯 합니다.
애플펜슬 2세대 사용 가능하며, 마그네틱으로 거치하고 무선 충전도 가능하니 편리하게 휴대도 가능합니다.
Face ID 여부와 카메라, 스피커 성능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경우 Face ID는 탑재되어 있지 않고, 터치 ID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실 Face ID도 그렇고 터치 ID도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라 크게 장단점이라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터치 ID도 크게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카메라의 경우 전면과 후면에 모두 12MP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지만 사실상 저도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니 후면 카메라를 거의 쓸 일은 없더라고요.
가끔 쓴다면 화상회의나 온라인 수업 때 전면 카메라를 사용하는 정도인데, 전면 카메라에는 Ai가 피사체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주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는 사실 살짝 아쉽습니다. 에어나 프로 시리즈와 비교하면 출력과 다이나믹함이 다소 부족한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에어팟 등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면 크게 문제될 것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가장 가성비 있는 모델은?
저도 아이패드 미니 구매를 고민하며 처음에는 셀룰러 256GB쪽으로 생각을 했었는데요.
셀룰러 256GB의 경우 가성비가 다소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아이패드 미니6의 경우 Wi-Fi 6를 지원할 뿐 아니라 핫스팟을 이용해 무리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데다가, 셀룰러 모델 선택 시 가격이 확 올라버리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은 64GB 와이파이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256GB의 경우 가격이 공식홈 기준 84만원 정도인데, 여기에 조금만 더 보태면 M1이 탑재된 에어5 모델도 구매 가능하거든요.
그럴 바에야 60만원 후반대~70만원 초반대에 구매 가능한 64GB 와이파이 모델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6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Apple 아이패드 mini
COUPANG
www.coupang.com
지금까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셀룰러 256GB 모델 과연 살만할지, 그리고 가장 가성비 높은 모델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꽤 괜찮은 성능에 엄청난 휴대성까지 누릴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가볍게 들고 다니며 카페 등에서 간단한 글쓰기 작업을 하거나, 영상이나 인강 시청 용도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태블릿이 아닐까 싶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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