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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꿀팁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장미허브 키우기 (+ 장미허브 식용 가능할까?)

 

이번 글에서는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인 장미허브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최근 선물받은 장미허브를 키우는 중인데 향도 참 좋지만 의외로 공기정화 효과가 정말 뛰어난 식물이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키워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쑥쑥 잘 커서 정말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지금부터 장미허브 키우기 방법, 그리고 장미허브 식용 가능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미허브는 어떤 식물?

장미허브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꿀풀과의 식물로, 쌍떡잎식물이면서 여러해살이풀에 속한다고 해요. 잎이 나오는 모양이 장미꽃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장미허브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잎이 나오는 모양을 보면 정말 장미처럼 서로 포개어지는 모양으로 나오는데요, 잎 표면을 자세히 보면 촘촘한 솜털을 볼 수 있습니다. 잎 두께도 3~4mm정도로 두꺼워 다육식물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장미허브의 줄기는 30~70cm정도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자랄수록 줄기부분이 갈색으로 목질화됩니다.

잎을 살짝 비비듯 만진 뒤 향을 맡아보면 사과향과 레몬향이 섞인 듯한 향이 나는데, 콜라향이 난다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맡으면 정말 기분 좋은 향이 나서 참 좋습니다.

 

 

 

 

 



장미허브의 실내 공기정화 능력

장미허브는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라고 해요. 특히 허브류 중에서는 음이온과 습도 발생량이 가장 우수한 식물이라고 하는데요, 음이온 발생량이 mL당 580개로 제라늄, 민트 등의 허브식물보다도 높다고 합니다. 습도 발생량도 39.1%로 관엽식물 보다 많다고 하네요.

 

 

 

 

장미허브 키우기 : 햇빛

장미허브는 양지 또는 반음지에서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기를 때에는 직사광선은 피하되,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해요.
햇빛이 너무 부족하게 되면 줄기만 웃자라서 잎이 드문드문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햇빛을 충분히 쬐어주어야 촘촘히 달리는 잎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장미허브 키우기 : 물

장미허브는 다육식물처럼 잎과 줄기가 두꺼운 편입니다. 즉, 자체적으로 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해요. 과습되지 않도록 하고 오히려 약간 건조하게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미허브 키우기 : 온도, 흙

장미허브를 키우는 데 적절한 온도는 15~25°C이며, 월동온도는 10°C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베란다에서 키울 경우 겨울철에는 실내로 들이는 것이 좋을듯 해요.
흙의 경우 과습될 경우 잎이 황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미허브 키우기 : 번식 방법

장미허브는 번식이 매우 잘 되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꺾꽂이나 포기 나누기를 하여 번식할 수 있으며, 물꽂이로도 잘 자랍니다.

물꽂이를 할 경우에는 잎이 달린 줄기의 2~3마디를 잘라 물에 꽂으면 뿌리가 금방 생기는데요, 저도 물꽂이를 해 봤는데 정말 며칠 만에 금방 뿌리가 나오더라고요.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하니 여러 개 번식시켜서 집안 곳곳에 놔둘 생각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직접 물꽂이한 장미허브의 모습입니다. 벌써 뿌리가 무성해져서 조만간 화분에 옮겨심을 생각이에요.

 

 

 

 

 

 

 

장미허브 식용 가능할까?

장미허브 잎을 따서 차로 마신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듣고, 문득 장미허브 식용이 가능한지 궁금해졌습니다. 일단 국내에서는 식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인듯 합니다.
해외에서는 차로도 마신다고 하길래 해외 사이트도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해외에서도 차로 마시는 등의 장미허브 식용은 그다지 보편적이지는 않은 듯 하네요. 아직 확실하게 검증된 내용이 알려진 바도 없고, 식용한다고 해도 맛이 그닥 별로라고 하니 굳이 먹을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지금까지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인 장미허브 키우기 방법에 대해, 그리고 장미허브 식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키우기 많이 까다롭지 않고 번식이 쉬운데다가 공기정화 능력도 탁월하다고 하니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을 찾고 계셨다면 한번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