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나무 키우기,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추천!

 

이번 글에서는 개인적으로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추천하는 남천나무 키우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천나무는 빨갛게 물드는 열매와 잎이 아름다워 조경수로도 많이 사용되는 나무인데요, 요즘에는 집에서 남천나무 키우기에 도전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저 역시 거실에서 남천나무를 기르고 있는데 초록초록함을 더해줘서 참 좋더라고요. 그럼 지금부터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좋은 남천나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천나무는 어떤 식물?

남천촉, 남천죽이라고도 부르는 남천은 영어로는 Nandina, 또는 sacred bamboo라고 부릅니다. 학명은 ‘Nandina domestica’라고 되어 있으며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에요.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이며 주로 동아시아 쪽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상록성을 지닌 식물이라 추운 겨울철에도 잎이 지지 않고 잘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빨간 열매와 잎을 감상할 수 있어 조경수로도 많이 이용되는 식물이에요.

 

 

 

 

 

 

 

 

 

남천나무 키우기 : 어디에 배치할까?

집에서 남천나무를 키운다면 어디에 배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통풍이 잘 되고 해만 잘 든다면 어디든 좋지만 거실이나 베란다에 두시면 특히 좋다고 합니다. 실질적인 새집증후군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도 거실 통창 바로 앞에 남천나무 하나를 두고 키우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새집증후군도 완화되는 느낌이고, 무엇보다도 미관적으로도 좋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남천나무 키우기 : 관리방법

남천나무는 음지에서나 양지에서나 비교적 잘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직사광선은 피하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다고 해요.

남천나무 키우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는 15~25℃이며, 5℃이상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흙의 경우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물주기는 겉흙이 말랐을 때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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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나무 키우기 : 남천나무 번식방법

남천나무는 어떻게 번식시킬 수 있을까요? 종자(씨앗)로 번식하는 유성번식과 삽목, 접목, 분주 등의 무성번식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남천나무 물꽂이에 성공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만 뿌리를 빨리 내리는 편은 아니어서 물꽂이 후 1~3개월 정도 인내심있게 기다리면 자라나는 뿌리를 볼 수 있습니다.

 

 

 

 

 

 

 

 

 

남천나무 공기정화 효과

남천나무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자주 언급되는 식물은 아니지만, 의외로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뿐 아니라 톨루엔의 제거 능력도 상당히 우수한 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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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실내 공기정화 식물인 남천나무 키우기 방법과 남천나무의 공기정화 효과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남천은 까다롭게 관리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편이라 거실에 둘만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로 참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남천나무 키우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께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