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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몸 속 독소 해독에 좋은 생청국장 효능과 냄새 없는 생청국장 만드는법 (엄지의 제왕)

몸 속 독소 해독에 좋은 생청국장 효능과 냄새 없는 생청국장 만드는법 (엄지의 제왕)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채널A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되었던,

우리몸의 독소 해독과 장 건강에 좋은 생청국장의 효능과 냄새 없는 생청국장 만드는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대변, 소변, 호흡, 땀으로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독소 해독의 기본은 장을 통한 독소 배출이라고 해요.

그만큼 장 건강이 독소 배출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생청국장으로 몸속 독소를 비울 수 있다고 하네요. :)

생청국장은 우리나라에서 사는 토종균으로 콩을 발효시켜 만든 식품으로 낫토와 비슷한 생김새이지만,

일본의 낫토균으로 발효시킨 것과는 다른 식품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청국장의 효능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 생청국장과 일반 청국장의 차이, 생청국장 효능


사실 청국장은 마트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죠.

이런 마트표 청국장은 찌개용 청국장으로 이번 방송에서 다룬 생청국장과는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트의 찌개용 청국장은 청국장에 소금, 고춧가루 등 양념을 더했을 뿐 아니라 끈적한 실의 양도 적고 영양분 구성도 다르다고 해요.

따라서 청국장의 효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생청국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이 생청국장이 우리몸 해독에 유용한 이유는 올리고당과 비피더스균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장내 독소 제거에 꼭 필요한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는 것이 올리고당이라고 합니다.

올리고당이 부족하면 장내 미생물들이 굶어 죽게 되므로 올리고당의 섭취가 그만큼 중요한 것이죠.


올리고당이 풍부한 음식이 바로 콩인데요, 생청국장 속 올리고당이 대장 속 미생물의 먹이가 되고,

비피더스균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장 운동이 활발해지고, 몸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도 배출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참고로 마트에서 파는 요리용 올리고당은 단맛을 내기 위해 과당 및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당 수치 상승 및 비만 발생 위험이 있으니 마트에서 판매되는 요리용 올리고당을 무작정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 흔히 먹는 청국장에서 강한 냄새가 나는 이유?


우리가 흔히 먹어온 청국장은 특유의 강한 냄새 때문에 기피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날 방송에서 청국장에서 강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청국장을 잘못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하셨답니다. :)

콩의 단백질이 발효되면서 아미노산으로 분리가 되는데, 이 아미노산이 다시 분해되면 암모니아 성분이 발생하게 됩니다.

청국장의 강한 냄새는 높은 암모니아 성분 때문으로, 심한 냄새가 난다면 부패한 청국장이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즉, 암모니아 성분이 높으면 분해가 되어 우리 몸에 좋은 아미노산 성분이 줄어들었다는 뜻입니다.

냄새 없는 청국장, 콩의 구수~한 향기가 나는 것이 좋은 청국장이라고 하네요.^^

그럼 냄새 없이 구수한 생청국장 만드는법 알아볼까요?

 

 

 

 

# 냄새 없는 생청국장 만드는법


=> 생청국장 만드는법의 포인트는 도구의 소독, 온도, 시간 세 가지!

재료 : 콩(대두), 식초, 담금주

1. 콩을 8시간 정도 물에 불린 뒤, 압력밥솥에 불린 콩을 넣고 손등 정도 높이까지 물을 붓습니다.

2. 압력밥솥의 뚜껑을 닫고 40분~1시간 정도 콩을 삶아주세요.
=> 손가락으로 콩을 눌러서 잘 으깨지면 잘 삶아진것이라고 합니다.

3. 식초와 담금주를 1:1 비율로 섞은 뒤, 깨끗한 천에 만든 소독제를 묻혀 채반을 닦아주세요.
=> 보통 청국장을 발효시킬 때 사용하는 채반에는 잡균이 많은데,

이 잡균이 많을수록 청국장 냄새가 심해지므로 채산 소독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4. 소독한 채반 위에 면포를 깔고 면포 위에 삶은 콩을 올린 다음, 콩 삶은 물을 콩 위에 부어준 뒤 그 위에 면포를 덮어줍니다.
=> 면포를 이용하면 발효되는 동안 습도를 유지해준다고 해요.^^

5. 전기장판 등을 이용해 37~40도 온도를 유지하며 발효시켜 주시면 됩니다.
=> 하루가 지나 면포를 들춰 봐서 실이 생겼는지 확인해보고,

실이 생기면서 냄새가 안 나는 상태에서 발효를 멈춰주면 된다고 해요. :)




참고로 청국장에는 ‘고초균’ 이라는 유익한 균이 들어있는데, 장내 유해 물질 제거 및 면역력 상승에 도움을 주며

특히 위산에 강해 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생청국장 만드는법 보니까 집에서도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다들 드셔보더시 냄새도 없고 굉장히 신선한 느낌이라고 하셨는데요,

가장 먹는게 제일 좋지만 1인분씩 나눠서 랩으로 싼 뒤 냉동실에 보관하면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