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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정보

피지흡입기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기

피지흡입기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피지흡입기의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피지란 무엇일까?

피부 모공으로부터 분비되는 기름을 흔히 피지라고 이야기합니다. 피지 분비가 과도하게 많거나 평소 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이 피지가 딱딱하게 굳어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 등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이러한 피지는 우리 피부 속 ‘피지선’이란 곳을 통해 분비가 되는데요, 주로 코, 이마, 턱 등에서 많이 나옵니다. 그렇다 보니 특히 코 부분에 생겨난 블랙해드로 인해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관상으로 좋지 않을 뿐더러, 화장을 해도 가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방법으로 피지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코 피지 제거라고 하면 가장 쉽게 생각하는 방법이 코팩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는 블랙헤드 제거 전용 오일로 피지를 녹여내기도 하죠. 어떤 분들은 피지를 짜내는 도구를 사용해 한땀한땀 정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피지를 흡입해 제거해주는 피지흡입기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피지흡입기는 잘만 사용하면 손쉽게 피지를 빨아들여 소위 말하는 ‘피르가즘’을 느끼게 해 주기도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멍이 드는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그럼 피지 흡입기는 어떤 원리로 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며,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피지흡입기는 어떤 원리?
  • 피지 흡입기는 말 그대로 피지를 ‘흡입’해주는 기기로, 진공 흡입을 통해 피지를 빨아들이는 원리의 제품입니다.
  • 보통 모터가 장착되어 있는데, 모터 성능이 좋을수록 빨아들이는 힘도 강력합니다.
  • 또한 세기 조절이 가능하게끔 되어 있어 본인 피부 상태에 따라 흡입의 강도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피지 흡입기 부작용을 피하려면


피가 한군데로 쏠려서 사용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멍이 드는 것이 피지 흡입기의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한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오랜 시간을 흡입하게 되면 이런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 부위에 1초 이상 머무르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여가며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멍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긴 하지만, 되도록이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주는게 좋겠죠?)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따뜻한 물이나 스팀 타월 등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피부를 충분히 불린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멍은 멍대로 들고 피지는 뽑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스팀 타월 사용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한 뒤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강도로 사용해도 누구는 괜찮고 누구는 멍이 들거나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굴이 아닌 다른 부위에 살짝 테스트를 해본 뒤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자신의 피부가 얇거나 예민한 경우라면 이런 진공 흡입 방식의 피지흡입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겠습니다.)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용 빈도도 중요한데요, 너무 잦은 사용보다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 후에는 차가운 물로 마사지를 하며 열린 모공을 닫아주어야 부작용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피지흡입기의 원리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숙련도나 사용하는 요령이 꽤나 중요한듯 하더라고요. 본인의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적절히 사용하면 나름대로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