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잡는 올리브잎추출액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 (나는 몸신이다)
몸 속 지방이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렇게 분비된 염증 물질은 혈관을 통해 전신을 돌아다니며 멀쩡한 장기를 공격해 손상을 시킵니다.
이유 없이 구내염, 피부 트러블, 비염, 천식, 위염, 변비, 설사 등 증세가 있다면 한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 바로 이 ‘염증’입니다.
얼마전 tv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 이 염증을 잡는데 특히 효과가 좋은 올리브잎추출액이 소개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리브잎추출액 효능과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올리브잎추출액 대표적인 효능
- 염증 유도 물질 분비를 줄여줌
- 혈관 건강에 좋다
- 호흡기 건강에 좋다
그럼 올리브잎추출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올리브잎추출액이란?
올리브라고 하면 보통 열매나 올리브 오일을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잎에도 좋은 효능이 많다고 하는데요,
올리브잎은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염증을 완화하는데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뿐만 아니라 파라오의 시체를 미라로 만들기 위해 올리브 잎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니 올리브나무는 잎부터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올리브나무 종류는 사실 2가지가 있다고 해요.
하나는 열매가 열리는 올리브나무이고, 또 하나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 올리브나무입니다.
두 가지 나무 올리브나무 중 열매가 열리지 않는 올리브나무의 잎으로 만든 것이 바로 올리브잎추출물인데요, 섭씨 85도 정도의 온도에서 물과 함께 추출해 만들어집니다.
올리브잎추출액 효능 : 염증을 잡는데 효과적이다.
올리브잎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12가지 이상 들어있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올러유러핀’ 이라는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습니다.
올러유러핀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에 대해 저항력을 키워주는 성분으로,
염증을 유도하는 물질인 ‘사이토카인’과 같은 물질의 분비를 억제시킬 뿐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있죠.
또한 비만과 관련된 염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올리브잎 대신 오일이나 열매를 먹으면 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올리브 열매, 오일, 잎의 ‘올러유러핀’ 함량을 각각 비교해보면 열매, 오일, 잎 중 잎에 들어있는 올러유러핀 함량이 제일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러유러핀의 항염증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올리브잎추출액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죠.
올리브잎추출액 효능 : 혈관 건강에 좋다.
몸 속 지방 세포가 과도하게 많을 경우, 이는 혈관 건강도 위협하게 됩니다.
올리브잎추출액은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6주 동안 올리브 잎 추출액을 먹은 사람들의 혈압,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확인했더니, 해당 수치들이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해요.
또한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심장 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리브잎추출액 효능 : 호흡기 질환에 좋다
호주에서는 전통적으로 올리브 잎의 추출액을 인후통, 기침 같은 감기 증상이 있을 때 사용했다고 해요.
이는 올리브 잎 속 폴리페놀이 상부 호흡기 질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요,
한 실험에 따르면 호흡기에 민감한 고등학교 운동선수 3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쪽 그룹에만 올리브잎추출액을 9주 동안 먹게 했더니
그 결과 질병의 발생 정도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지만, 질병을 앓는 기간이 약 28%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리브잎추출액 맛있게 먹는 방법 : 올리프에이드
올리브잎추출액을 시원하고 청량감있게 즐길 수 있는, 올리프에이드 만드는 방법입니다.
- 먼저 유리잔에 얼음을 채워줍니다.
- 탄산수 200ml를 부어주세요.
- 올리브 잎 추출액 10ml(2티스푼)을 넣고, 데코용 올리브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마시면 은은한 올리브 잎 향이 느껴지고,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고 하네요.
시원하고 청량하면서 개운해 마시기 좋다고 합니다.
올리브잎추출액 권장량, 주의사항
처음 드시는 경우 원액을 그냥 먹기보다는 탄산수나 물에 희석하여 드시는 것을 권장하며, 조금 적응이 되면 원액으로 바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평소에 속이 좋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분들은 빈속에 먹지 말고 식사 후에 드시는것이 좋다고 해요.
성인 기준 하루 10~15ml, 어린이는 성인의 절반이 권장량이라고 하니 잘 지켜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압 강하 작용이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사람이나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하셔야 한다고 하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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