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에 직빵인 차전자피 효능과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법 (나는 몸신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v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서 얼마전 소개되었던,
변비에 좋은 차전자피 효능과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이날 방송에서는 변비 탈출 후 하루 한 번 쾌변을 하게 되면서 6개월만에 23kg 감량을 한 몸신이 나오셨는데요,
1일 1똥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차전자피 스무디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 스태프 등 총 39명이 함께 마셔보는 실시간 실험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화장실을 가느라 촬영이 중단될 정도로 효과가 직빵이더라구요.ㅎㅎ)
그럼 지금부터 변비를 그냥 방치하게 될 경우 어떤 위험이 있는지,
그리고 변비에 직빵인 차전자피 효능과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변비가 정말 위험한 이유
건강한 대장은 장벽에 혈관이 명확하게 보이고, 점막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 없이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 더러운 장은 장 운동이 수월하지 않고 변이 대장 안에 오랜 시간 정체돼 장 속 환경이 나빠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무르게 되면 변 자체가 계속적으로 독소를 내뿜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는 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궤양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망 원인 역시 변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엘비스 프레슬리는 죽기 직전까지 관장약을 달고 살았을 정도로 만성 변비를 앓았다고 합니다.
사망 후 부검 결과 대장 안에 변이 오랫동안 정체되어 일반인보다 두 배 확장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이렇게 배변을 계속 하지 못해 장이 막혀버리면 장이 늘어나 터지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복되는 변비로 장내 세균이 증식하면 혈관에 세균이 침투하면서 혈관 내피세포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경우 혈관 벽이 두꺼워지면서 혈전이 생기는데,
이 혈전이 장간만 혈관을 막아 장의 괴사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걸 장이 썩은 상태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ㅜㅜ)
이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변비는 비만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더러운 장 때문에 생긴 영양소의 흡수 부족을 우리 뇌가 굶주림으로 인식하면서 더 많이 먹게 되고,
결국 영양소를 체지방으로 축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차전자피 효능
차전자피란 질경이과에 속하는 차전자의 껍질을 의미합니다.
80% 이상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변의 이동을 증가시키며 변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차전자피는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치료하는 약물인 팽창성 하제로 분류되며,
만성 변비 치료,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변비의 보조 요법 등에 사용된다고 하네요. :)
그럼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 방법
* 차전자피 스무디 재료 : 얼음, 사과 1/2개, 바나나 1/2개, 사과식초 1큰술, 물 70ml 차전자피 가루 2큰술
1. 얼음과 사과 1/2개, 바나나 1/2개를 믹서에 넣습니다.
2. 사과식초 1큰술, 물 70ml를 넣고 갈아주세요.
3. 차전자피 2큰술을 넣고 다시 갈아주면 완성입니다.
이렇게 만든 스무디를 먹는 방법은, 아침 공복에 섭취하는게 제일 좋다고 해요.
그리고 스무디를 마신 뒤 동량의 물을 1잔 꼭 마셔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무디와 물을 마신 뒤에 40분~1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몸신의 경우 하루에 한 번 350~400ml 섭취했다고 하는데요,
처음부터 마시기 버겁다면 양을 약 35% 줄여 250ml 부터 점점 늘려가는 것을 추천하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물을 꼭 함께 마셔주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해요.
물을 먹지 않을 경우 장 속 수분을 계속 흡수하기 때문에 오히려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차전자피 부작용, 권장량
차전자피가 위장에서 부풀면 복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위장활동이 활발해집니다.
따라서 위장 수술을 하신 분들이나 임신부, 어린아이의 경우 섭취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해요.
차전차피 권장량은 1일 5~25g이내이며, 하루 섭취 권장량을 지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적은 양에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차전자피는 물에 타 먹지 않고 가루 상태로 그냥 먹을 경우 기도 점막의 수분을 흡수해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고 해요.
따라서 반드시 물에 타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만성 신부전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차전자피 효능과 차전자피 스무디 만드는법, 그리고 부작용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하루 혹은 이틀에 한 번 꾸준한 배변 활동을 하고, 항문 질환이 없는 것이 건강하고 활발한 장운동의 조건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변비로 인해 고생이신 분들이라면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변비 탈출하고 장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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