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지방 빼는법 + 마늘초콩 만드는법 (엄지의 제왕)

내방지방 빼는법 + 마늘초콩 만드는법 (엄지의 제왕)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되었던, 내장지방 빼는법과 마늘초콩 만드는법에 대해 정리해 보려고 해요.

방송에서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와 지방을 태우는 데 좋은 매운 음식에 대해 소개되었는데요,

매운 음식인 마늘로 20Kg을 감량한 사례자분이 나오셔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 마늘초콩 만드는법도 함께 소개해 주셨습니다. :)

미용, 건강 등의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만 어려움이 있으셨던 분들은 이번 내용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럼 지금부터 내장지방 빼는법과 마늘초콩 만드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은 겉으로 티가 나는 피하지방과는 다른 지방이라고 하는데요,

복강 안쪽의 내장 사이에 있는 지방을 의미합니다.

쉽게 혈액 속으로 잘 녹아 들어가기 때문에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도 하고,

염증 물질을 분비해 몸을 만성 염증 상태로 만들어 심장병, 당뇨병, 뇌혈관 질환 등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특히 내장지방이 많아질수록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데,

인슐린 수치가 높아질수록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등이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내장지방은 장기 속에 쌓이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지방간입니다.

이렇게 내장 지방이 쌓이면 장기 기능도 떨어지게 되는데,

간에 내장지방이 쌓일 경우 대사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더욱 무서운건 심장에도 지방이 낄 수 있다는 사실인데요,

이 경우 심장이 수축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으로 진행되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지방 태우는 식사법 : 뱃살 빼고 싶다면 매운맛을 먹어라!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매운맛’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용 한약 처방에도 매운맛이 꼭 들어간다고 하죠.

 

사실 과학적으로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통증으로 본다고 하는데요,

우리 몸은 매운맛을 독으로 판단하고,

독을 배출하기 위해 땀을 내고 신진대사를 높여 몸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배출하려는 발산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몸 속 지방을 연소해 다이어트에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시중에 나와있는 다이어트 보조제도 성분을 보면 강황, 마늘 등 매운맛 성분을 추출해 만든 제품들이 많은데,

이런 보조제도 좋지만 식품으로 챙겨 먹는것도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뱃살을 태우는 매운맛 식품 종류

 

뿌리 : 강황, 파, 무, 도라지, 마늘

잎 : 깻잎, 당귀잎, 부추

열매 : 고추, 오미자

껍질 : 귤, 계피

 

=> 한의학에서 맵다고 하는 개념은 좀 포괄적이라고 합니다.

한의학의 ‘기미론’에 따르면 혀에만 매운 게 아니라 음식의 향이 강한 것도 매운맛으로 포함시킨다고 하네요.

때문에 톡 쏘는 향이 있는 귤껍질이나 무, 무순 등도 매운맛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매운 향은 기를 빠르게 움직여 체온을 상승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만들기 때문에 지방 축적을 예방해줍니다.

 

 

 

 

 

 

 

# 지방 태우는 마늘초콩 만드는법

 

방송에서 매운맛으로 20kg를 감량한 사례자분께서 나오셨는데요,

살이 찌고 나서 수족냉증까지 심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몸에 부기가 생기면 혈관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다보니

살이 찔 경우 수족냉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례자분의 다이어트 비법은 바로 마늘초콩이었는데, 마늘초콩 섭취 후 변비도 없어지고 소화도 잘 되어서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마늘초콩 만드는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마늘초콩 만드는법

 

1. 용기에 마늘과 약콩을 1:1 비율로 넣어줍니다.

2. 마늘과 콩이 잠길 정도로 식초를 부어주세요.

3. 이대로 냉장고에 일주일간 숙성하면 완성입니다.

 

그냥 먹으면 맛이 썩 좋지는 않지만, 구운 마른 김에 싸서 먹으면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사례자분은 마늘과 콩 반반씩 해서 아침에 10알, 점심에 10알을 식후에 섭취하셨다고 하네요.

 

초마늘은 예로부터 궁녀들의 미용 비책의 하나이기도 했는데요,

마늘을 식초에 절이면 간의 대사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고,

식초 자체의 타닌 성분이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지방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마늘에는 항암 효과까지 지니고 있는데요,

마늘은 강한 냄새를 제외한 100가지가 이롭다고 해서 ‘일해백리’ 라는 말이 붙여지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항암식품 피라미드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있을 정도로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네요.

단, 마늘을 먹고 속이 쓰리거나 위가 약한 분들은 식후에 드시길 권장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