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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에 좋은 +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마늘 효능과 마늘 올리브유 절임 만드는 방법 (엄지의 제왕)

간에 좋은 +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마늘 효능과 마늘 올리브유 절임 만드는 방법 (엄지의 제왕)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되었던, 간에 좋은 +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인 마늘 효능과 마늘 올리브유 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간을 지켜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의 장기 가운데 하나인 간은 콜레스테롤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은 콜레스테롤 대사가 이루어지는 장기이기 때문입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간은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거나 혹은 생산하는 속도를 느리게 해서 콜레스테롤을 일정한 농도로 조절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식품으로 들어온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담즙을 생성해 배출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간이 건강하지 못하면 콜레스테롤 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고요.

특히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지방간’은 이상지질혈증의 발생 위험을 약 30% 가량 높인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 좋은, 그리고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 : 마늘


흔히 마늘에는 알리신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는 알리신 뿐만 아니라 ‘아조엔’이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 아조엔 성분은 노폐물 배출 촉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생성을 막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마늘에는 비타민 A, B, C와 같은 항산화 성분 역시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간의 해독을 돕고 지방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해서 마늘을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


그럼 이렇게 간에도 좋고 콜레스테롤도 낮추는 음식인 마늘을 어떤 방법으로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방송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승려들’이라고 알려진 티베트 승려들의 마늘 건강법에 대해 소개되었는데요,

티베트 승려들은 평생을 고산지대에서 수련하며 사시는데 그분들은 신체를 중요하게 여겨 건강관리를 누구보다 중요시 하신다고 합니다.

그 건강 관리 비법 중 하나가 바로 마늘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바로 마늘과 올리브유를 이용해 만드는 마늘 올리브유 절임인데요, 이 마늘 올리브유 절임이 어떠한 원리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지, 그리고 어떻게 만드는지 레시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늘 올리브유 절임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 되는 이유


마늘 올리브유 절임은 마늘을 데쳐서 올리브유에 절여 만드는데요,

이렇게 마늘을 데치는 과정에서 아조엔 성분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아조엔 성분 덕분에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혈관 건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올리브유에 마늘을 절이면 마늘 특유의 맛과 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먹기가 좀 더 편하다고 하네요.

이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해 항산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노화방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마늘 올리브유 절임 만드는 방법

[마늘 올리브유 절임 재료]
깐 마늘 한 컵 반, 당근 반 개, 올리브유 1컵, 식초 1/2컵, 통후추 2작은 술, 로즈메리 2작은 술

[마늘 올리브유 절임 레시피]
1. 당근은 마늘 크기로 썰고, 마늘은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2. 깐 마늘과 당근을 식초 1/2컵을 넣고 끓인 물에 5분 미만으로 데쳐 주세요. 데치는 시간은 크기에 따라 조절해주면 됩니다.
* 너무 많이 데칠 경우 마늘이 풀어져서 식감이 떨어지므로 유의합니다.
반대로 너무 적은 시간을 데치게되면 마늘의 매운 맛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시간 조절을 본인의 기호에 따라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3. 열탕 소독 처리한 밀폐용기에 잘 익은 마늘과 당근을 넣어줍니다.

4. 여기에 준비한 통후추와 로즈메리를 넣은 뒤, 올리브유를 부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완성인데요, 2시간 정도 숙성한 뒤 바로 섭취 해도 되고,

냉장고에 하루 이틀 정도 숙성하면 풍미가 더욱 좋아진다고 합니다.



 

당근을 올리브유에 함께 절이면 좋은 이유

프랑스 가정식 중 ‘당근 라페’라는 것이 있습니다.

‘라페’는 강판에 갈거나 채를 썬다는 뜻으로, 당근 라페는 채 썬 당근을 레몬즙과 올리브유에 절여서 먹는 요리입니다.

당근에 들어 있는 지용성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훨씬 올라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몸 속에 흡수된 베타카로틴 역시 콜레스테롤 조절을 도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듯 하네요. 마늘을 한 번 데쳤기 때문에 전혀 맵지 않고 먹기가 좋다고 하네요. 게다가 올리브유가 부드러운 식감까지 더해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마늘 올리브유 절임은 요리에도 활용도가 높은데요,

생선 구울 때 미리 발라두면 비린내를 제거할 수도 있고, 새우나 조갯살 등 해산물을 볶을 때 기름으로 활용해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발사믹식초와 섞어서 빵에 곁들이는 것도 추천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간에 좋은 음식이면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이기도 한 마늘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마늘 올리브유 절임 레시피 참고하셔서

간 건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