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 특징과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 율무차 효능, 혈자리 (나는 몸신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번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되었던, 태음인 특징과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인 율무차 효능, 혈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저도 방송을 보면서 제 주변에 태음인 특징과 딱 들어맞는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는데요, 태음인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들이 있다고 하니 태음인 분들께서는 오늘 정리해드리는 내용 잘 알아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음인 특징 : 기질적인 면

태음인은 무엇이든지 꾸준하게 진득하게 해내는 경향이 있으며, 참을성이 강한 편입니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웬만하면 분위기를 깨지 않고 원만하게 지내려고 하며, 그렇다 보니 말수가 적고 점잖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편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아 잘 남들이 간파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으며, 다소 게으른 특성도 지니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의심이 많은 편이며 결단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성격적으로 많이 있다고 합니다.

 

 

 

 

 

 

 

태음인 특징 : 신체적인 특징

큰 얼굴, 아래가 넓적한 사각형 얼굴, 큰 코를 가지신 분들은 태음인의 경향성이 높다고 합니다. 사각형 얼굴이면서 상관보다는 하관이 넓적하게 발달한 모습이 특징이며,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또한 상체는 약하고 하체가 단단하며, 피부가 약하고 거칠며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물론 100%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태음인 특징 : 간 기능은 강하지만 폐 기능은 약하다

태음인의 경우 ‘간대폐소’ 라고 하여 간 기능은 강하지만 폐 기능은 다소 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 효소를 만드는 간 기능이 강해 무엇이든지 잘 먹고 잘 흡수시키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비만이 되기 쉬우며 대사질환에 걸릴 위험성 역시 존재한다고 합니다.

한편 폐 기능이 약하다보니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한다고 해요.

 

태음인 특징 : 피부

태음인은 겨울이 되면 특히 손발이 잘 트는 경우가 많으며, 기미도 쉽게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폐의 기능이 약한 분들은 대장 기능도 약하기 때문에 피부에 독소가 잘 끼게 될 수 있다고 해요.

 

태음인은 땀이 잘 나는 것이 중요!

태음인의 경우 땀이 잘 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땀이 잘 나는 것을 ‘선통한다’ 라고 표현하는데요, 태음인들에게는 땀이 잘 나는 것이 건강함의 징후 중 하나라고 해요. 만약 땀이 잘 나지 않아 몸에 열이 축적되게 되면 오히려 위중한 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 율무차 효능

위에서 정리해드렸듯 태음인 분들은 폐가 약해 기관지 질환에 취약하고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비교적 높은 편인데요, 이런 태음인 분들에게는 율무차가 좋다고 합니다.

성질이 차가운 율무는 예로부터 폐에 질병이 생겨 피고름을 토하고 기침이 나는 경우 한약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또한 몸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체중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태음인에게 좋은 혈자리

방송에서 태음인에게 좋은 혈자리로 ‘인당혈’을 소개해 주셨는데요, 양쪽 눈썹 사이, 즉 미간의 정중앙점이 바로 인당혈이라고 해요.

손가락을 이용해 인당혈을 지긋이 누르거나 원을 그리면서 지압을 해 주시면 됩니다. 한번에 약 10~15번 정도 지압해 주시면 된다고 해요.

인당혈은 코와 기관지에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과민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혈자리이기도 한데요,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콧물, 코막힘이 나타나거나 코 점막이 붓는 현상을 해소하는 데 효과가 좋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증상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

지금까지 태음인 특징과 태음인에게 좋은 음식인 율무차 효능, 그리고 태음인에게 좋은 혈자리인 인당혈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신체적 특징만으로 태음인인지 여부를 100퍼센트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질병 예방 목적으로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