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증세와 치료에 도움되는 요실금 운동 + 요실금에 좋은 음식 복분자 효능 알아보기 (나는 몸신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자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질환인 요실금 증세와 요실금에 좋은 음식, 요실금 운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12년간 요실금을 앓다가 운동과 음식을 통해 요실금 치료에 성공한 몸신께서 출연하셨는데요, 요실금 치료를 위해 했던 운동과 드셨던 음식을 자세히 알려 주셨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요실금 증세는 무엇이고, 요실금 치료에 도움되는 요실금 운동, 그리고 요실금에 좋은 음식인 복분자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실금 증세?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것을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요실금 증세를 판단할 때 중요한 것은 내가 의식하고 있는지의 여부입니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변이 찔끔 찔끔 나온다면 요실금 증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먼저 노화로 인해 갱년기쯤에 많이 오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거나, 크게 기침을 하는 등 복부의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변이 새어나온다면 복압성 요실금 증세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젊은 사람들에게도 올 수 있는 요실금이 있는데요, 바로’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소변에 자주 마렵거나, 마려운 순간 참지 못하고 속옷에 싸버리는 것이 주요 증상이라고 해요.

절박성 요실금의 원인은 방광근의 이상수축이나 신경손상, 방광염 또는 과민성방광 등에 의하여 방광이 자극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두 가지가 함께 오는 복합성 요실금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성인 여성에게 요실금이 많이 생기는 이유?

남성은 괄약근이 3개이지만, 여성의 경우 괄약근이 2개가 있어 남성에 비해 소변을 참을 수 있는 힘이 부족합니다. 특히 신체 구조적으로 봤을 때 여성은 요도가 3~ 5cm 정도밖에 안 되는데 비해 남성은 20cm 정도 되기 때문에 요실금의 증상과 유병률이 적을 수밖에 없다고 해요.

 

 

 

 

요실금 예방을 위해 오렌지를 먹지 말라?

오렌지라든지 레몬, 귤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시트르산’이라고 하는 산이 들어 있습니다. 이 산이 방광을 자극해서 이뇨 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섭취를 제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같은 원리로 산성 성분이 있는 음료 역시 잦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방광 내벽을 약하게 만들고, 요실금과 빈뇨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물을 너무 많이 드시는 것도 좋지 않은데요, 요실금 환자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잦은 소변으로 인해 방광에 무리가 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요실금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6~8잔(1~1.2리터)의 물 섭취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비만과 요실금과의 관계

요실금 원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비만입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생기면서 복부 안에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면 방광이나 생식기가 들어있는 골반 안에 있는 근육들이 다 약해지고, 그렇게 되면서 요실금도 함께 올 수 있다고 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 지수(BMI) 수치가 30이 넘는 비만한 여성들은 마른 사람에 비해서 요실금이 발생할 위험성이 두 배 이상 높았다고 합니다.

 

 

 

 

 

 

 

 

요실금 운동 : 방광 밸브 스트레칭

요추와 골반을 이어주는 근육인 ‘장요근’을 스트레칭해주는 동작입니다. 이 장요근이 제 기능을 못할 경우 비뇨기관을 잡아주는 근육이 풀리면서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 스트레칭을 통해 장요근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1. 갈비뼈 아래 뼈가 없는 부위(11자 복근 끝부분)에 폼롤러 끝부분을 대고 엎드립니다.
2. 다리를 옆으로 연 상태로 크게 호흡합니다.
👉 통증이 강할 시 상체를 살짝 들어주시면 됩니다.
👉 너무 강한 자극은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강도로 호흡해주시면 됩니다.

 

 

 

 

요실금 운동 : 허벅지 안쪽 근육 강화운동

이번에는 뭉치기 쉬운 근육을 풀어줬다면 약해지기 쉬운 허벅지 안쪽 근육을 운동을 해볼 겁니다. 

1. 매트 끝 쪽에 몸이 일자가 되도록 옆으로 눕습니다. 다리는 길게 뻗고, 한 팔로 몸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세요.
2. 윗다리를 골반 높이까지 들어올립니다.
3. 아래 다리를 허벅지 안쪽 힘을 이용해 들어 올려주세요.
4. 양다리 각각 8~10회 3세트 시행합니다.
👉 본인의 체력에 맞게 횟수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이 운동은 내전근을 단련시키는 운동인데요, 내전근과 골반기저근, 하복부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어 내전근에 힘이 생기면 자연히 골반기저근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요실금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요실금 뿐 아니라 만성 방광염, 만성 골반통, 생리통이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런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장요근, 내전근, 그리고 골반 아래쪽에 있는 장기를 받치는 근육들이 굉장히 굵고 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따라서 이렇게 골반에 있는 근육들을 순환시키고 유연하게 풀어주는 운동을 하시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 요실금 운동 영상 참고 ▼

 

 

 

 

 

요실금에 좋은 음식, 복분자 효능

복분자는 예로부터 배뇨장에 굉장히 많이 쓰이던 한약재입니다. 성질이 따뜻해서 신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는데요, 특히 몸이 냉해서 생길 수 있는 요실금, 즉 갱년기 분들의 요실금의 예방 및 완화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실금에 좋은 음식 복분자청 만드는법

* 재료 : 복분자 1kg, 백설탕 700g, 프락토 올리고당 300g
1. 복분자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 백설탕 700g, 프락토 올리고당 300g을 넣고 섞어주세요.
3. 병에 담아 밀폐한 뒤 한 달 이상 (약 100일) 숙성 후 섭취하시면 됩니다.

👉 이렇게 만든 복분자청은 시원한 물과 얼음을 이용해 음료로 마시거나 에이드로 만들어 드셔도 좋다고 해요.

 

 

 

 

복분자청에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으면 좋은 이유?

프락토 올리고당은 바나나, 양파, 아스파라거스, 우엉, 마늘, 치커리 뿌리 등에 들어 있는 당분을 말합니다. 사실 청을 담글 때 설탕을 쓰지 않으면 발효가 잘 일어나질 않는데요, 그렇다 보니 설탕은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다만 설탕만 사용하게 되면 혈당이 많이 올라가게 되는 문제가 있죠. 이 때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당을 좀 덜 올라가게 하는 효과가 있어 당 수치가 걱정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요실금에 좋은 음식 : 복란쌈 레시피

방송에서는 요실금에 좋은 음식인 복분자를 이용한 간단한 레시피가 소개되었는데요, 바로 삶은 달걀을 복분자와 함께 상추에 싸먹는 ‘복란쌈’ 입니다.

👉 상추 위에 한 입 크기로 자른 삶은 달걀, 복분자 청(혹은 복분자 원물)을 올려 드시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예요.

복분자는 기를 보하는 성분이 있고 달걀 역시 기운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다고 하네요. 특히 신장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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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요실금 증세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요실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요실금 운동, 그리고 요실금에 좋은 음식 복분자 효능과 활용법까지 함께 정리해보았습니다. 요실금은 보통 치료가 어렵다고 하는데 슬기롭게 극복한 모습을 보니 참 멋있으시더라고요.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이 요실금으로 고민중인 분들에게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