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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코엔자임 Q10 유비퀴논과 유비퀴놀 차이? + 유비퀴놀 고르는법과 추천제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좋은 영양제로 코엔자임 Q10 챙겨드시는 분들 많습니다. 이 밖에도 에너지 생산, 항산화 등의 효능이 있다고도 알려져 있죠. 20세부터 체내에서 합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40대부터는 꼭 보충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엔자임 Q10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바로 ‘유비퀴논’과 ‘유비퀴놀’ 이 그것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의 차이를 알아보고, 유비퀴놀 고르는법, 추천제품 등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비퀴논 유비퀴놀 차이

앞서 말씀드렸듯이, 코엔자임 Q10은 ‘유비퀴논’과 ‘유비퀴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코엔자임 Q10’이라고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면 ‘유비퀴논’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비데카레논’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유비퀴논이 체내에서 생성되는 형태라면, 유비퀴놀은 실제로 몸에서 ‘작용하는’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활성형이라고도 부릅니다.

즉, 유비퀴논이 체내에서 전환되어 유비퀴놀로 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젊을 때는 체내에서 유비퀴논이 유비퀴놀로 전환이 잘 되지만 나이가 들수록 유비퀴놀로의 전환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은 형태만 다를 뿐 같은 물질(코엔자임 Q10)이기 때문에 효능은 같으며, 다만 체내에서의 활성 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코엔자임 Q10의 효능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 정리해두었으니 참조 부탁드려요.
👇

📍 코엔자임 Q10 효능 알아보기 + PQQ, 바이오페린 함유 코큐텐에 대해 (고혈압에 좋은 영양제)

 

 

 

 

50대 이상이라면 유비퀴놀 복용을 추천

나이가 들수록 유비퀴논에서 유비퀴놀로의 전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50대 이상이라면 ‘유비퀴논’보다는 ‘유비퀴놀’ 복용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55세 이상의 남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유비퀴논과 유비퀴놀을 같은 양 복용하게 했더니,

유비퀴놀을을 복용한 군에서 혈중 유비퀴논 및 유비퀴놀 농도가 더욱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50대 이상의 분들에게는 유비퀴놀 복용이 조금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비퀴놀 고르는법

국내에는 유비퀴놀 제품이 없기 때문에 해외직구를 해야 합니다.

(참고로 ‘코엔자임 Q10’으로 판매되는 국내 제품은 ‘유비퀴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유비퀴놀을 고를 때는 항산화제가 함께 들어있는지를 살펴야 하는데요, 유비퀴놀이 쉽게 산화하는 불안정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항산화제로는 보통 로즈메리잎 추출물 등이 쓰입니다.

또한 유비퀴놀의 적정 유지 온도가 30도 정도이기 때문에 날씨가 더운 한여름에는 되도록 구매하지 않는 것을 권해드려요. 또한 한번에 캡슐이 많이 든 것을 구매하시기보다는 캡슐 양이 적당히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유비퀴놀 추천제품 1. 퀴놀 수용성 유비퀴놀

퀴놀(Qunol) 유비퀴놀, 메가 CoQ10, 100mg, 소프트젤 6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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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성인 유비퀴놀을 물에 잘 녹도록 수용성으로 만든 유비퀴놀입니다. 일반 제품보다 흡수율이 3배 정도 올라간다고 해요.

항산화제로 비타민 C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다만 폴리소르베이트 80이라는 유화제가 들어있는데, 유화제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피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

 

 

 

 

 

 

유비퀴놀 추천제품 2. 닥터스 베스트 유비퀴놀

닥터스 베스트(Doctor's Best) 유비퀴놀, 100mg, 소프트젤 60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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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항산화제인 로즈메리잎추출물이 함께 들어있고,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등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60정에 39,000원 정도로 가격대도 괜찮은 편입니다.

 

 


 

 

지금까지 유비퀴논과 유비퀴놀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비퀴놀이 유비퀴논에 비해 가격대가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50대 이상인 분들이라면 체내에서의 높은 활용성을 위해 유비퀴놀 섭취를 고려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