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와 내장지방 빼는법 알아보기

 

이번 글에서는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와 내장지방 빼는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잘못된 식습관과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내장지방은 정말 빼기가 어려운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내장지방 1kg은 피하지방 5kg에 맞먹을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염증 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렇기에 다른 지방보다도 특히 내장지방이 많으신 분들은 적절한 관리와 예방이 필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내장지방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내장지방 빼는법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위험한 이유

내장지방은 지방이 내장에만 위치하면서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혈관을 타고 지방산 형태로 빠져나오기 쉽다고 합니다.

 

혈액으로 흘러나온 지방이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며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여 각종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내장지방에서 염증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체내 염증 수치도 높아지게 됩니다.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전신에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특히 내장지방이 많을 경우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 치매, 조기 사망 위험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내장지방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내 몸에 내장지방이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보기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배꼽 기준으로 아래쪽 배가 나와있으면 주로 피하지방이 많은 것이고, 배꼽 윗쪽으로 배가 나와있으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특히 수박배처럼 위쪽 배가 나온 분들은 내장지방이 몸에 많이 축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더욱 신경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내장지방이 갱년기 여성에게 더욱 위험한 이유

여성은 태생적으로 지방이 더욱 잘 축적이 된다고 해요. 젊을 땐 괜찮지만, 갱년기에 접어들면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내장지방이 더욱 잘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갱년기가 지나 완경기가 되면 신체의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여성호르몬은 우리 신체에서 지방산을 세포에 공급하는 물질을 억제해서, 지방산이 내장 지방으로 이동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 이 물질이 억제되지 않아 내장지방이 붙게 되는 것이죠.

 

 

 

 

내장지방 빼는법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운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운동이든 일단 하는 게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더라고요.

 

특히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며, 내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걷기 운동은 손쉽고 지속하기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내장지방이 생각보다 잘 안 빠진다는 것인데요.

 

미국의 한 대학에서 8개월간 매주 17.6km의 조깅을 하게 하는 연구를 했는데, 내장지방에 변화가 없다는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기지 않게 미리 예방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내장지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제당, 정제 탄수화물(빵, 떡, 면 등)을 줄이고, 단백질 및 식이섬유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술은 지방 축적의 주범이므로 되도록 피하고, 잠을 푹 자는 것도 중요해요. 적절한 수면을 취해야 렙틴 호르몬(=식욕 억제 호르몬)이 분비되어 살 찌는 것이 예방된다고 합니다.

 

또한 물을 적절히 잘 마시는 것도 중요해요. 지방이 분해되는 데 물이 사용되기도 하고, 수분이 모자라면 다이어트 시 변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헐적 단식 역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조절되어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죠. 너무 무리할 필요는 없고, 16:8 방법 정도로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헐적 단식 16:8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글을 참고해보셔도 좋아요.👇

 

[엄지의 제왕 504회] 간헐적 단식 16:8 방법 제대로 하는법 총정리

 

 

 

 

 

내장지방 빼는법 : 락토페린

내장지방이 너무 안 빠진다 싶을때,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 락토페린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락토페린은 우유를 뜻하는 ‘락토’와 철을 뜻하는 ‘페린’의 합성어로, 인체 내 점막에 주로 분포하는 당 단백질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 혈액이나 점액, 분비물, 침, 눈물 등에도 들어있는 물질이에요.

 

주로 우유에 함유되어 있는데 원유에서는 0.006%만 나오는 아주 귀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항바이러스, 항균성을 띤 물질이며, 철 성분 때문에 붉은색을 띄게 되는데, 이 때문에 ‘붉은 단백질’ 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락토페린이 내장지방 빼는 데 도움을 주는 이유

락토페린은 지방 세포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태어날 때 부터 갖고있는 지방 세포의 수는 변하지 않지만, 지방 세포의 크기는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면 한 세포당 저장되는 지방의 양이 늘어나고, 점차 지방 세포 이외의 다른 조직에도 지방을 저장하게 된다고 해요.

 

이렇게 다른 조직에 저장된 지방에서는 지방산, 사이토카인 등 염증 유발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는 등 신체 전반적인 건강에 악영향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락토페린은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시켜 체지방 축적을 감소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해요. 실험 결과에 따르면, 쥐에게 4주간 락토페린 100mg을 매일 투여했더니, 지방세포 크기가 확연히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복부 비만 성인 26명에게 별도의 식단 조절이나 운동 없이 8주간 매일 락토페린을 300mg 섭취하게 했더니, 4주 만에 체중이 감소했고, 8주 후에는 체중, 체지방, 허리둘레, 엉덩이 둘레가 모두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내장지방이 무려 12.4% 감소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해요.

 

이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내장지방 감소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락토페린 고르는법 : 장용성 락토페린

내장지방 빼는법으로 락토페린을 고려하고 있다면, 장용성 락토페린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락토페린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유효 성분이 장까지 도달해야 하는데, 위에서 위산 및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가 될 경우 장까지 도달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장용성 락토페린 섭취 시 위에서 분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지방 세포 크기를 줄여주고 지방 분해를 활성화하는 락토페린의 효능을 제대로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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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장지방의 위험성과 내장지방 빼는법, 락토페린 효능까지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을 보면 윗배가 불룩하게 나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내장지방일 가능성이 높고 신체 전반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것보다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쪽에 신경을 써 보시면 더욱 건강한 다이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내장지방이 너무 안 빠져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락토페린 섭취를 고려해 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락토페린 추천제품

[1. 네이쳐인더보틀 장용성 락토페린]

1캡슐 당 락토페린 함량 300mg, 장용성 코팅된 제품입니다. 해외직구 제품이라 배송시간은 조금 긴데 6개월분에 6만원대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에요.

 

락토페린 54000mg 장용성 코팅 6개월분 (180정) 네이쳐인더보틀

 

사실 국내 제품 중에 찾아보려고 했는데, 1정 당 ‘락토페린’의 함량이 300mg 되는 것은 찾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국내에서 유통되는 락토페린 제품들 중에는 식품의 유형 분류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 ‘캔디류’, ‘과채가공품’, ‘음료베이스’ 등인 것들이 많으니 잘 살펴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2. 뉴트리콜로지 락토페린]

이것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1캡슐 당 함량이 350mg으로 좀 더 높아요. 다만 120정(4개월분)에 10만원이 약간 넘는 가격이라 살짝 비싼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쳐인더보틀 제품이 좀 더 가성비가 나아보입니다.

 

뉴트리콜로지 락토페린 베지테리안 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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