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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꿀팁

오리털 패딩 세탁법 (세탁기 사용 + 화장품 얼룩 제거)

오리털 패딩 세탁법 (세탁기 사용 + 화장품 얼룩 제거)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워서 오리털 패딩, 롱패딩 자주 입으셨던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패딩을 오래 입다 보면 소매나 목 부분에 얼룩이 생기곤 하죠.

이제 곧 날씨가 따뜻해지면 겨울 내내 입었던 패딩을 잘 세탁해 넣어두어야 합니다.

요즘에는 오리털 패딩이나 거위털 패딩을 많이 입으시는데요,

이렇게 충전재가 오리털이나 거위털로 이루어진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보다는

물세탁을 하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드라이클리닝에 사용되는 드라이 용제에 의해 털의 기름층이 없어져 푸석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세탁기를 사용한 오리털 패딩 세탁법, 그리고 간단하게 화장품 얼룩 지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세탁기를 사용한 오리털 패딩 세탁법 유의할점!

 

 

 

-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세제는 중성 세제를 이용해 주세요.

소금 반 컵 + 물 한 컵 + 샴푸 한 컵 + 식초 1/3컵을 넣고 섞어주면 패딩 전용 세제를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 tv 프로 ‘만물상’에 나왔던 방법으로 오리털 손상이 덜 된다고 하네요.

- 세탁망을 사용해야 손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세탁기를 사용한 오리털 패딩 세탁법

 

1. 먼저 세탁할 오리털 패딩은 뒤집은 뒤 지퍼를 전부 잠가줍니다.
모자가 있을 경우 모자는 분리해 주세요.

2. 손목이나 목 등 오염이 심한 부분에 세제를 조금 발라주고,
미지근한 물에 넣어 약 10분정도 때를 불려줍니다.
(세탁기의 ‘불림’ 기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3. 세탁망에 넣어 세탁기에 넣고, 세탁기의 울코스로 세탁하되
헹굼과 탈수를 1~2번 추가해 세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헹궈냅니다.
(옷에 잔여 세제가 남을 경우 누런 얼룩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4.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눕혀서 건조를 시킵니다.

5. 건조 완료 후 옷걸이를 이용해 팡팡 두드려 주면 볼륨이 다시 살아납니다.

 

 

 

 

 

# 오리털 패딩 세탁법 : 어두운색 패딩에 묻은 화장품 얼룩제거

 

 

어두운색 패딩을 입다 보면 옷깃 부분에 하얗게 화장품(파운데이션, 비비 등)이 묻어 얼룩이 질 때가 있는데

이 경우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 닦아내면 손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클렌징 티슈가 없을 경우 클렌징 오일이나 클렌징 워터를 살짝 묻힌 다음

물티슈를 이용해 문지른 뒤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려주시면 됩니다.

 

 

패딩도 너무 자주 세탁하면 손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하니,

 

전체적으로는 별로 오염되지 않았는데 위와 같이 특정 부분만 오염이 되었다면

 

전체적인 세탁보다는 부분적으로 얼룩을 제거해 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듯 합니다.



지금까지 오리털 패딩 세탁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 보았는데요,

정리해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더욱 손쉽게 관리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