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공심채 효능과 공심채 볶음 만드는법 알아보기 (+공심채 키우기 팁)

공심채 효능과 공심채 볶음 만드는법 알아보기 (+공심채 키우기 팁)

 

 

공심채는 중국 남부에서 동남아시아에 분포하는 식물로, 줄기의 속이 비어있다 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모닝글로리'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사실 영어로는 water spinach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고 해요.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쪽에 가면 공심채 볶음 등 공심채로 만든 요리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채소였지만 최근 국내에서도 공심채를 드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보니

공심채 효능이나 공심채 요리법에 대해 관심을 갖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심채 효능과 공심채 볶음 만드는 방법, 공심채 키우기에 대한 팁 등 공심채에 관한 정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심채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각종 비타민이 풍부
    • 공심채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해 비타민 C, 비타민 B등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때문에 피로회복을 돕고 지친 몸에 기력을 더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
    • 몸에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죠. 공심채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칼슘이 풍부, 뼈 건강에 좋다
    • 공심채에는 칼슘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해요. 뿐만 아니라 칼슘의 흡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비타민 K가 함께 들어있어 뼈 건강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 항산화 작용
    • 공심채에는 여러가지 비타민을 비롯해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몸 속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어 노화방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뿐만 아니라 피부 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으로 인한 피부 색소 침착을 억제해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 장 건강에 좋다
    • 공심채에는 '얄라핀' 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배변을 도와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 콜레스테롤과 각종 노폐물 등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해줄 뿐만 아니라 대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고 하네요.
    • 참고로 얄라핀 성분은 고구마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 눈 건강
    • 공심채에는 베타카로틴, 눈 건강에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 A 및 루테인 함량이 높습니다.
    • 뿐만 아니라 백내장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참고로 위의 효능들 말고도 콜레스테롤 감소, 간 해독, 당뇨병 치료, 심장 질환 예방, 암 예방 등의 효능도 있다고 하네요.
특히 대장암과 위암, 피부암, 유방암 예방에 유익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공심채 볶음 만드는 법



공심채는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지만 공심채 볶음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중국식 공심채 볶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쉽고 간단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1. 먼저 공심채 250g은 약 10cm 길이로 자른 다음,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부드러운 줄기 위주로 사용)
  2. 센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잘게 자른 레드 칠리페퍼(베트남고추, 페페론치노 등) 2조각을 넣어 검붉게 변할 때까지 볶아줍니다.
  3. 여기에 슬라이스한 마늘(또는 다진 마늘) 2개를 넣어 약 10초 정도 볶다가, 공심채와 소금 약간을 넣어 20~30초 정도 빠르게 볶아주면 완성이에요.


 

공심채 키우기 팁


공심채는 가정에서도 쉽게 길러먹을 수 있는 채소 중 하나입니다.

공심채 씨앗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비교적 발아가 잘 되는 편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25~32℃의 환경이면 잘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물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하루에 한 번 이상 흠뻑 주는것이 좋습니다.

건조할 경우 줄기가 거칠어져서 맛이 없다고 하네요.

공심채는 30~40cm 정도로 자랐을 때 줄기 밑동을 5~6마디 남기고 잘라 수확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겨진 마디에서 다시 새순이 나는데요, 이런 식으로 5회 이상 수확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공심채 효능과 공심채 볶음 만드는법, 그리고 공심채 키우기 팁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몸에 좋은 채소이기도 하고 특별한 향은 없지만 아삭한 식감이 좋으니

집에서 직접 키워 건강하게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