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TV 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되었던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과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해 만드는 고숩 탱탱 주스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속 콜라겐이 감소하기 때문에 피부 노화도 함께 나타나게 되는데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섭취로 콜라겐을 보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체적인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효능과 고숩 탱탱 주스 레시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겐이란 무엇?
콜라겐은 우리 몸 속에서 세포와 세포가 서로 떨어지지 않게끔 하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하는 단백질입니다. 근육, 연골, 혈관 벽 등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해요. 특히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을 구성하는 주성분으로, 피부의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이유
콜라겐은 물을 저장하고 결합하는 능력, 즉 수화력이 매우 뛰어난 성분이에요. 따라서 콜라겐이 많아야 피부에 수분도 잘 유지시킬 수가 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콜라겐의 분해와 합성의 균형이 깨지고 합성보다는 분해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결국 콜라겐 유전자의 활성이 줄어들어 몸속 콜라겐도 줄어든다고 해요. 나이가 들어 우리 몸속 콜라겐이 줄어들면 결국 수분을 잃어 얼굴이 당기거나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도 감소하게 됩니다.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
자외선 노출로 인해 피부에 열 자극이 발생하면 콜라겐이 분해됩니다.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종이 DNA 손상과 세포막 지질의 과산화를 유발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것입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란?
생선 껍질에서 얻은 콜라겐을 특수 효소 처리해서 작게 쪼갠 것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고 합니다. 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는 콜라겐 구조의 최소 단위가 머리카락 크기의 125,00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다고 해요. 또한 우리 몸속 콜라겐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어 흡수율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콜라겐 합성을 위해서는 비오틴도 중요하다!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의 하나로 달걀 노른자, 곡물과 같은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나 생리 기능을 방해하고 면역력과 콜라겐 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런데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85.9%가 비오틴 섭취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비오틴도 콜라겐과 함께 잘 섭취해야 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 만드는 고숩 탱탱 주스 레시피
이날 방송에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먹는 방법으로 고숩 탱탱 주스가 소개되었는데요, 비오틴이 풍부한 호두와 수분이 풍부한 귤을 이용해 만드는 주스입니다. 맛있게 마시면서 피부 탄력은 물론 수분까지 보호할 수 있는 레시피라고 해요.
* 재료 : 껍질깐 귤 6개, 호두 6개, 이태리 파슬리 4줄기, 콜라겐 분말 1~3g
- 깐 귤 6개와 호두 6개를 믹서에 넣어 줍니다.
- 파슬리 4줄기와 콜라겐분말 1~ 3g을 믹서에 넣고 함께 갈아 주면 완성입니다.
파슬리는 비타민C 와 칼슘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생선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향신료인데요, 콜라겐 역시 생선에서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파슬리와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재료들이 뭔가 상상이 안 가는 조합이라 맛이 어떨지 저도 궁금한데요, 파슬리와 호두가 들어가 고소하면서 산뜻한 향이 난다고 해요. 생각보다 고소하면서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가 갱년기와 폐경기 여성들에게 더욱 중요한 이유
폐경 초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해 콜라겐도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고 해요. 폐경 후 5년 이내에 30%가 소실되고 폐경 후 10년간 매년 약 2%의 비율로 콜라겐이 계속 감소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두께도 얇아지게 되는 것이죠.
눈꺼풀 위로 주름이 있는 것으로 진단된 40에서 60대 여성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한 그룹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하루 한 번 1000mg씩 섭취하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위약을 섭취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섭취한 그룹이 6주 후에는 피부 수분도가 올라가고 12주 후에는 주름과 탄력이 개선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또한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하루 6g의 콜라겐을 12주 동안 섭취하게 했더니 콜라겐 농도가 증가했고, 실험군의 67%에서 트고, 주름도 많고 피까지 나던 발뒤꿈치 상태도 완화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는 피부를 위해서는 콜라겐 섭취가 정말 필수적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높은 흡수율을 위해서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선택해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고요. 오늘 정리해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피부 탄력 관리하는데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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