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과민성 대장 증후군)와 위염의 상관관계 + 토양 주스 만드는 법 (엄지의 제왕)

 

이번 글에서는 TV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서 소개되었던, 잦은 설사(과민성대장증후군)와 위염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장과 위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토양 주스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와 양파를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주스인데요, 위와 장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혹시 잦은 설사로 고생 중인 분들이라면 이번 글을 정독해 보시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설사와 위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보통 위염이 있으면 주된 증상이 속쓰림 정도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의외로 설사가 위염 증상 중 하나라고 해요. 방송에 출연하신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께서도 위염을 않으셨는데, 설사 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국 과민성 대장 증후군까지 진단 받으셨다고 해요.
실제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위염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가 있는데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만성위염 진단율은 78.4%인데 비해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없는 사람의 만성위염 진단율은 50%에 그쳤다고 합니다. 따라서 위염을 예방하고 싶다면 장 건강을 지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원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운동이 지나치게 빨라지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죠. 이뿐만 아니라 부신피질호르몬이 분비되어 위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관리하는 동시에 장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에 도움 되는 토양 주스 만드는 방법

이날 방송에 출연하셨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께서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을 극복하기 위해 섭취한 것이 바로 토양 주스라고 합니다. 토양 주스를 섭취하고 두 달 후부터 증상이 완화되었고, 현재는 위염과 설사 증상이 거의 다 나으셨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토양 주스 만드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재료 : 토마토 2개, 양파 1개, 올리브유 1숟가락

• 준비한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 위 레시피는 양파와 토마토의 비율이 1:2 인데요, 취향에 따라 양파의 비율을 조절해 1:1의 비율로 섭취하셔도 좋다고 합니다.
• 물을 넣으면 보관 기간이 감소하기 때문에 물은 넣지 않습니다.
• 완성된 토양 주스는 겨울철에는 3~4주, 여름철에는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주일에서 10일 내에 먹는 것을 추천 하신다고 해요.

 

토양 주스 재료, 토마토와 양파 효능

토마토 속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양파 속에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데요, 폴리페놀 역시 유익균을 증가시켜 설사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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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위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장과 위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토양 주스 만드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마음에 드네요. 장 건강이 위염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도 방송을 보면서 처음 알았습니다. 혹시 잦은 설사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고생 중이신 분들이라면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 참고하셔서 장 건강과 위 건강에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